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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보험처리가 이렇게 번거로워 서야....
상태 : 완료 제안자 : 박** 날짜 : 2013-02-07
분과 : 경제1 지역 : 서울특별시
제가 몇 일전 애가 아파서 병원을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병원비 많이 나와 보험회사에 문의하여 보험처리가 되는지 문의를 하였고 보상처리가 된다는 말을 듣고 저는 보험회사에서 원하는 서류를 병원에 발급받기로 마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직업이라 진단서, 의료비상세내역서 등을 병원을 방문 하여 발급 받으려 하였지만 불가능 하였고 겨우 시간을 내서 병원을 방문 하여 진단서 등을 발급 받으면 이 서류를 다시 보험회사에 일일이 팩스로 전송을 해야 하는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간단히 생각하기에는 병원에서 환자가 치료를 받으면 그 치료 받은 내역을 보험회사로 바로 송출해 주는 시스템이 필요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일반 국민들은 보험처리도 쉽고 병원에서도 부수업무가 줄어 들지 않을까요.
  • 경제1
  • [2013-02-07]

소중한 제안 감사합니다. 제안하신 내용은 경제1분과에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제1
  • [2013-02-14]

경제1분과입니다. 박**님의 소중한 의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대선공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님께서 주신 의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의료기관과 보험사간 환자(보험가입자)의 의료정보를 직접 전송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환자(보험가입자)의 보험금 지급 절차개선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비급여 의료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도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상황으로 의료기관에서 보험사에 의료정보를 직접 전송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유인이 적으며, 보건당국도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이를 강제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동 시스템을 통하여 환자의 의료정보가 보험사에 직접 제공될 경우의 부작용도 검토해야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동 사항은 여러 기관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사안으로 충분한 검토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님의 소중한 제안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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