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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 너무 억울합니다.. 두번이나 이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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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학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수급자입니다. 올해 정산이 초기화되서 압류통장으로 급여를 받았습니다. 50만원 돈인데.. 연수구청에 일하는 사람들은 떡값으로 50만원을 받을수도 있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50만원이 한달 생활비입니다. 처음도 아니고 두번째입니다. 압류통장으로 급여를 넣어놓고는 죄송합니다? 끝? 연수구청 사람들은 하루 회식비가 50만원일지도.. 더 많이 나올지도 모르는 돈이지만.. 우리는 없으면 한달 생활이 전혀 안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연수구청 일하는 사람들.. 자활 급여담당하는 사람들.. 그리고 연수구청장.. 한사람 한사람 주민들한테 신경쓴다고요? 한달동안 밥굶게 생겼는데 주민들한테 신경쓰는게 확인도 안하고 압류통장에 돈 넣는거? 그래 놓고 월급받고~ 보너스 받고~ 떡값 받고~ 참 팔자들 좋습니다.. 우리4식구 한달 굶게 해놓고 마음 편히 잘지.. 너무 궁금하네요.. 어디서 돈을 빌린다 하더라도.. 어떻게 갚아요? 왜 우리가 수급자일까요? 통장도 못쓰고.. 그렇다고 카드 흥청망청 써서 빚진것도 아니고.. 13년전인가.. 아버지 갑자기 아프셔서 1년넘게 일 못해서 생활비,병원비로 카드쓴건데.. 그때 돌려막기 안되서 신불되고 수급자까지 된건데.. 지금은 아버지,어머니,저,그리고 딸.. 이렇게 4식구입니다. 저까지 이혼하고 양육비나 위자료도 한푼도 못 받고 이혼했습니다. 이혼한지는 5년이 넘었구요.. 정말 한달한달 쪼개고 쪼개고 해서 생활해도 모자른데.. 이렇게 한달 생활비를 몽땅 못 받았으니.. 저희 4식구는 어떻게 2월달을 보내야할까요..? 연수구청장.. 자활 급여담당자.. 진짜..너무하고 억울하고 화나고.. 이런 글 쓰는 제가 너무 불쌍하고.. 힘듭니다.. |
- 국민행복제안센터
- [2013-02-22]
제18대 대통력직인수위원회는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대선공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제안은 향후 관련 정책 수립 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제안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