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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일정관련 브리핑[보도자료]

글번호 :
669
작성자 :
인수위원회
날짜 :
2013-01-15
조회 :
1151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일정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당선인이 오늘 오후에 주한 EU대사, 그리고 주한 인도대사, 중동지역의 대사들을 접견했습니다. 풀기자가 들어와서 오프닝 부분 이야기들을 좀 전달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대사들을 만나서 하셨던 이야기 크게 하나씩 나눠드리고, 그리고 세부적으로 여러분들이 혹시 참고할 만한 대화 내용들을 별도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ㅇ 외국 대사 접견 관련

 

- 먼저 EU 토마쉬 코즈워프스키 주한EU대사 접견에서 그간 양측은 정무차원의 한․EU 기본협정과 경제통상차원의 한-EU FTA를 양대축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금년은 한-EU 수교 50주년으로 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서 양측 국민 간 이해가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양측이 같이 공감했습니다.

 

- 두 번째로 인도는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 대사 접견에서는 2010년 1월 한-인도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 완료된 이후에 양국 경제통상협력이 보다 긴밀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금년은 양국 수교 40주년으로 양국은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를 크게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기존 교류의 틀을 반영해서 양자관계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공감했습니다.

 

- 세 번째 중동 지역의 대사들, 13분을 한번에 만났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주한 중동지역 대사단 접견에서는 한․중동 관계는 우리의 에너지 자원, 건설 분야 등 여러 경제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해 왔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앞으로 중동의 평화와 번영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얘기하고, 중동 지역과 경제 협력을 포함한 정치, 교육,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몇가지 참고할 만한 내용들 대화에서 있었던 내용들 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풀기자들이 소개를 했을 테지만 토마쉬 코즈워프스키 EU 대사에게는 “한국과 EU는 지난 반세기 동안 자유민주주의라든지 또는 법치, 시장경제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그리고 한-EU FTA체결 후에는 제2의 교역 상대가 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얘기하는데, 박근혜 당선인이 EU를 평가한 제러미 리프킨이라고 하는 세계적 행동주의 철학자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제러미 리프킨의 이야기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EU는 부의 축적보다는 삶의 질을 중요시하고, 개인의 자유보다는 공동체를 앞세우고, 또 무한성장보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역사를 선도해나갈 것이다. 이렇게 어떤 학자가 쓴 글이 있다. 이글을 아주 좋아한다고 소개를 했습니다. 이런 것은 바로 우리 한국이 앞으로 지향하는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EU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세계 평화문제, 그리고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고 있는 그런 상태인데 그런 부분을 높게 평가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EU가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이라든지, 평화를 지향하는 투명한 북한을 향한 지원에 이런 분야에 노력해온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이야기를 하고, EU에서는 통합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통합의 경험속의 헬싱키 프로세스라고 하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나누면서 함께 교류하면 우리 한반도에 그리고 동북아에서도 평화를 이룰 수 있게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즈워프스키 대사는 FTA교역을 기초로 양측간 교역을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최선을 다해서 모든 경제적, 특별히 양측의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중소기업에 관한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의심할 여지없이 양국의 FTA는 양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거기에 대해서 박근혜 당선인은 양측이 중소기업들이 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크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 할지 앞으로 깊이 논의해서 어떻게 현실화 할 수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북한 문제에 관련해서 EU가 추구해온 방향이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것이었다고 확인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유지하면서 그러나 어떤 질서를 어기는 문제에 있어서는 확실한 입장을 취하는 그런 태도, 그리고 북한이 책임있는 세계 일원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목할 것은 박근혜 당선인이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번 선거기간 동안에 대한민국 국민에게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리고 중산층 70%를 복원하겠다는 약속도 드렸다. 그것은 우리 한국국민이 행복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이야기 이지만 그와 동시에 지구촌의 행복시대도 열어야 한다는 생각을 담고 있는 것이다. 지구촌의 행복시대라고 하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여러 나라가 협력해서 행복한 지구촌 시대를 열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강조했고, 코즈워프스키 대사는 공감을 표명했습니다.

 

-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 대사와의 대화 내용을 조금만 더 소개해드립니다. 풀기자들이 조금 설명을 했을텐데, “지금 세계가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는데 그중에도 인도의 경우에는 브릭스의 일원으로 높은 경제성정률을 자랑하면서 세계경제성장을 주도하는 국가로 뽑히고 있다. 앞으로 원자력 발전이라든가, 각종 인프라 등 서로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당선인이 강조했고, 프라카쉬 대사는 “인도 내에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초당적인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 기업이 인도에서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기업 이야기를 많이 강조했고 그러면서 “현재 인도에서 도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도시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서 한국에서 많은 것 배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인프라의 개발을 위해서 1500억 달러에서 2천억 달러를 지금 예상하고 있는데 한국기업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이런 희망을 피력했습니다.

 

- 중동지역의 13분의 대사들 관련해서는 박근혜 당선인이 특별히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오늘 날까지 발전해오는 과정에서 중동국가들은 소중한 동반자였다고 생각한다. 70년대 이후에 한국의 국민과 기업들이 중동지역에 진출하면서 한국이 서로 발전하고 중동도 발전하는 윈윈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민간차원에서도 상당한 신뢰를 구축했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중동 국가들은 상호 보안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적의 협력파트너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기업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많은 일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많은 교류가 상호간의 신뢰를 더 깊게 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고위인사를 비롯해서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리고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올해와 내년 한국이 UN에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중동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이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 각국 대사들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를 조금 전하면, 모로코 대사에게는 “제가 의원 시절에 모로코를 방문한 적이 있다.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고. 레바논 대사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국이 동명부대를 레바논에 파견해서 평화활동을 해주시는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활동이 계속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레바논 대사가 이야기를 했고 박근혜 당선인은 “동명부대가 레바논에 가있기 때문에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우리 동명부대의 안전을 위해서 레바논 정부에서 더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르단 대사는 인사를 하는 과정에 잠시후에 정부조직개편 발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되시기 바란다. 이렇게 요르단 대사가 아마 뉴스속보를 본 모양입니다. 그리고 창조적 경제 발전을 지향하는데 잘 되시기를 바란다고 이야기를 했고, 박근혜 당선인은 말을 받아서 “요르단 대사님은 참 소식이 빠르신 것 같다. 국왕께 저의 인사말씀을 전해주시고 요르단의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 잘 알고 있고 같이 평화를 위해서 힘써 나가자”고 전해주시라고 했습니다. 카타르 대서는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하는데 한국기업이 좀 많이 와서 활동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초청했고 당선인은 2022년 월드컵이 중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데 월드컵이 카타르에서 열리게 되면 중동평화 그리고 세계평화에 기여 할 것이다. 월드컵을 대비해서 많은 국책사업이 계획되어 있을텐데,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좀 해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말씀하셨다. 오만 대사는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했고,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해 한국에 있는 오만 대사관이 유일하게 아랍풍으로 대사관 건물을 지은 것에 대해서 관심을 표명했다. 개관을 축하드린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란 대사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당선 축하드린다고 하고 이란과 한국은 50년 동안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상징이 한국에는 강남에 태해란로가 있고 이란에는 강남로라고 하는 것이 있다. 이 모든 것이 당선인의 선친 때 이뤄진 일이다. 앞으로도 더욱 양국의 우의를 강화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이란대사는 이야기 했습니다. 기사 쓰시는데 복잡하게 길게 해드렸습니다. 참고하시고 하나 더 말씀드리면 거의 모든 대사들이 예외 없이 빠른 시간 안에 박근혜 당선인이 자국을 방문해주기를 바란다는 요청을 하셨고 박근혜 당선인은 계획과 절차를 따져서 관계기관끼리 협력해서 가급적이면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일자는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2013.   1.   15.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미디어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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