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일정관련 브리핑[보도자료]
- 글번호 :
- 581
- 작성자 :
- 인수위원회
- 날짜 :
- 2013-01-12
- 조회 :
- 312
조윤선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일정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내일 일정에 관해 간단히 브리핑 해드리겠다. 먼저 일정 브리핑에 앞서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 한 가지를 드린다. 사실 대통령 당선인의 경우 대통령에 준해 그 일정 장소와 일시를 사전에 보도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언론인 여러분들의 참고를 위해서는 엠바고를 전제로 상세하게 브리핑해드리는 것이 청와대의 관례이지만, 지금 인수위의 경우 기자실이 아직 정비과정에 있는 관계로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제가 브리핑 내용에서는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밝히지 않고 대강 일정이 어떤 종류인가 하는 점에 대해서만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께서도 이 점을 양해해주시고 보도내용에도 보안상의 이유인 만큼 구체적인 장소와 일시는 제외해 줄 것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내일 박근혜 당선인은 두 가지 일정이 있다. 하나는 경제인들과의 만남이고 다른 한 가지는 노인대표단과의 만남이다. 우선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공인대표단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지금 기업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또 경제위기 현장에서 겪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리고 중산층 70%복원, 일자리 마련, 복지,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문제를 풀어감에 있어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상생경제를 위해 경제주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조를 독려할 예정이다. 당선인의 경제단체와의 만남은 당선 이후 4번째이다. 12월 26일 공식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이후 소상공인연합회, 전경련에 이어 네 번째 만남이 되겠다.
박근혜 당선인의 두 번째 일정이다. 당선인은 이심 노인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노인 대표단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거 이후 12월 26일 대통령 당선인은 쪽방촌을 방문해 한파에 고생하고 있는 독거노인분들께 도시락을 배달하며 함께 아픔을 나눈 적이 있다.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노인정책에 대해 어르신들이 노후를 불안하지 않게, 또 편안하게 모시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책무라고 거듭 강조해왔다. 우리나라가 전쟁 이후 아무것도 없었던 시절, 지금 어르신들께서 자식들을 어렵게 뒷바라지 하고 가르쳐주시고, 키워주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하는 말씀을 박근혜 당선인께서 선거기간 동안 누차 하신 바가 있다. 그리고 고마움을 피력하신 바가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4대 중증질환의 치료비에 대한 국가의 책임, 그리고 6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에 대한 단계적 건강보험 적용, 그리고 노인 기초연금제도 도입 필요성, 노인 근로장려책 등 구체적으로 맞춤형 노인복지제도에 대해 역설한 바가 있다. 내일 대한노인회 대표단과의 만남에서는 이런 박근혜 당선인의 선거기간 동안의 약속을 재차 확인하고 그 실천을 다짐하는 그런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상으로 여러분들께 간략하게 내일 있을 일정을 브리핑 해드렸다. 역시 내일 당선인 일정은 풀단이 취재를 하고, 비공개 대화내용은 제가 일정 후에 여러분들께 사전공지하고 브리핑 해드리도록 하겠다.
2013. 1. 8.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미디어지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