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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글번호 :
557
작성자 :
인수위원회
날짜 :
2013-01-12
조회 :
368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매일 여러분들정례 브리핑을 좀 해드리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인수위는 인수위차원에서, 당선인 대변인실은 당선인 대변인 차원에서 여러분들 기사쓰는 시간에 맞게 브리핑을 좀 해드리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좀 아쉬운게 취재하는 기자들 가운데 어떤 대표기구가 형성되어있으면 시간과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좀 할 수 있을 텐데,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만들어 주신다면, 상의해서 브리핑을 좀 해드리도록 하겠다.
  지금은 인수위 전체회의 진행 중이다. 진행중임에도 제가 나온 것은 석간기사들이 좀 지금 필요한 시간이고 그리고 몇몇 분들이 개별적으로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설명드리는게 좋겠다 싶어 나와서 우선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 보시는대로 박근혜 당선인께서 어제 인수위원들과 상견례 겸 인사를 가진데 이어서 오늘 첫번째 전체회의를 지금 주재하고 있다.

 

  첫번째 회의를 주재하는 의미를 여러분들께 설명드리겠다. 박근혜 당선인께서 첫번째 인수위원 전체를 주재하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인수위원회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책무, 인수위원들이 가져야 할 역사적인 소명감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다, 이렇게 보시면 좋겠다. 오늘도 모두발언을 통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제시됐다. 이틀동안 인수위원들 향해서 하신 가장 중요한 단어를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민의 삶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달라' 계속 당부하고 있다. 어려운 국민이 희망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국민이 희망을 갖고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인수위원들이 그런 활동을 해주시라, 이렇게 인수위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당부하시는 의미가 있다.

 

  두번째가 인수위원회 목표, 그리고 운영방안에 대해서 확실한 당선인의 생각을 위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라고 보시면 된다. 오늘도 얘기를 했는데 인수위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중에 하나로 정확한 진단을 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지금까지 국정운영과정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가지 고질적인 문제, 또 잘못된 관행, 이런 것들이 반복되고 있다면 그것의 원인이 어디있는지, 원인을 우선 정확하게 진단하는 역할을 해주시라, 그리고 그 원인과 진단에 따라서 처방을 같이 해주시라, 하는 분명한 요구를 하셨다. 그러면서 어제도 얘기를 했는데 인수위가 새정치, 새정책을 국민한테 내놓은 그런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수위가 새것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상황 속에서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 진단을 제대로 하고 처방을 제대로 놓고 그래서 새정부가 출범하는 단계부터 시행착오없이 국민의 혼란없이 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라고 보시면 되겠다.

 

  세번째 인수위 활동과 관련된 무거운 경계를 하셨다. 무거운 경계라 함은 어제 윤창중 대변인께서 이자리에서 발표를 한 걸로 아는데 대변인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것 이외에는 설익은 이야기, 그리고 아이디어 차원의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라, 왜 국민에게 혼란을 드릴 수 있다. 그래서 모든 발표는 대변인을 통해서 공식적인 발표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 이렇게 무거운 당부를 주셨다. 그러면서 오늘 어느 일부 신문에 보도됐던 독립적인 인사기구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셨다. 그건 논의된 적 없다. 검토되고 있지도 않다. 그런데 그런 기사가 벌써 나가고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무겁게 당부를 하셨다. 왜냐하면 기사를 보는 국민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저렇게 기사가 나가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잘못 받아들여져서 나중에 그리한다더니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오해를 하고 그것이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그렇다. 이런 세가지 문제를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하는 의미가 있고, 그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가 한가지 더 있다.

 

  인수위원회는 김용준 위원장이 중심이 되서 앞으로 50일 새정부가 출범하는 과정까지 모든 준비를 다 갖춰가는 조직이지만 새정부를 이끌어갈 책임자로서 차기 대통령으로서 박근혜 당선인께서 당신의 생각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인쉬위원들 개개인 모두에게 간사위원들 모두에게 앞으로 인수위원 운영방안, 활동방향, 그리고 새정부가 가져야 될 중요한 책임, 새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가야할 방향에 대한 그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기도 하다. 현재는 인수위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본인들의 의견을 여러가지 제가 말씀드린 그런 방향 속에서 본인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는 그런 시간이다. 그래서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인수위원들과 당선인간의 쌍방 소통의 자리의 의미가 있다 하는 것도 여러분들 새겨 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오늘 박근혜 당선인께서 인수위원회 첫번째 회의를 주재하는 의미에 대한 설명을 요구해 오셔서 제가 이렇게 정리를 해서 설명해 드린다.

 

  두번째로 오늘 조간에 보도된 내용 가운데 일부 여러분들 궁금해하시는 사실관계를 바로잡아드린다. 5월중에 미국을 방문 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사실과 다른다. 현재 미국을 포함해서 어느 나라에 대한 방문계획도 잡혀있지 않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도 없다. 당연히 당선인이 취임을 하게 되면 여러 주요 국가들을 방문하는 일정이 짜여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지금이 아니라 향후 적절한 절차를 거쳐서 그리고 시기를 조정해가면서 결정이 될 것이다. 그렇게 결정이 될때 여러분들께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국가지도자 연석회의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 자리에서 어제 그제 브리핑해드리면서 조만간 국가지도자연석회의의 틀, 그리고 그 일을 맡아갈 실무책임자 여러분들에게 공개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상황에서 현재도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분명한 것은 새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여야 가리지 않고 국가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로 대한민국의 새틀을 짜는 작업을 진행을 할 것이다. 문을 활짝 열어 놓을 것이다. 그리고 야당이 언제라도 준비가 되면 들어와서 같이 논의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요청하고, 같이 가자고 계속 권유 할 생각이다. 역시 틀이 여러분들에게 공개될 정도로 나온 다음에 발표를 해드리도록 하겠다.

 

  일부 신문에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관련된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어떤 곳에서는 현정부와 새로들어설 정부 사이에 검찰총장 인선을 놓고 신경전이 벌여지고 있는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있다. 그렇지 않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개정된 검찰청 법에 따라서 진행되는 절차로 알고 있다. 그 절차가 진행되는 시간이 2개월 정도가 된다고 한다. 2개월 정도가 된다면은 새정부가 출범한 그 시기에 지금 절차가 다 진행되더라도 그 시기가 되야 검찰청장을 임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러가지 분야에서 현정부가 가지고 있는 인계해야 할 내용들, 그리고 새정부가 현정부로부터 인수받아야 할 내용들, 모든 전체 과정이 무리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인수인계 과정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여러분들께 드린다.

 

  제가 오늘 준비한 말씀 여기까지다. 혹시 추가로 브리핑 해 드릴 사항이 있으면 회의 끝난 다음에 다시 브리핑 해드리겠다. 그리고 다시한번 당부드리고 싶다. 당선인의 여러가지 말씀이나 그리고 행보와 관련되서 기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거 굉장히 많이 있는 거 다 안다. 당연하다. 행보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의미를 짚어내실 수가 있고 국민에게 의미를 전달하셔야 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한가지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다. 뭐냐하면 당선인은 현직 대통령과 똑같은 수준의 경호와 보안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사전에 행보에 관해서 어느 장소에 몇 시에 가서 어떻게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해드릴 수가 없다. 그 부분을 여러분이 이해를 좀 해달라. 한가지 방법이 있긴하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언론인들께서 대변인들이 아, 내일 이러 이러한 일이 있을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 시간까지는 엠바고를 지켜달라,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을 드릴 때, 그것을 다 받아주신다면 저희들이 얼마든지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릴 수가 있다. 그러나 한 곳에서라도 인터넷에 한 줄이라도 그런 구체적인 경호의 문제와 보안의 문제가 따르는 사항이 기사화되서 나가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에 차질이 있다. 이 부분은 제가 추후에 기자여러분들과 다시한번 협의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 그리고 당장 그렇게 여러분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일정과 행보가 공개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대해서는 그렇게 양해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2013.  1.  7.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미디어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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