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제14차 간사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겠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간사단 회의를 열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보고절차인 제5단계를 전후하여 분과 간의 상호연결된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 국정운영의 큰 틀의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서로 조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화요일에는 경제 관련 분과 전체 인수위원회의, 목요일에는 비경제 관련 분과 전체 인수위원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여기에서 심층 논의되는 내용은 최종보고서 형식의 일환으로 새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담은 로드맵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국정과제 토론회는 당초 인수위 내부 일정에서 잡혀있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국정과제 토론회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분과별로 내일까지 공약이행을 위한 입법추진계획을 국정기획조정분과에 제출해 인수위 차원에서 총합하기로 했습니다. 예컨대 법질서사회안전분과는 이미 국회에 제출된 법률 18건, 신규입법이 필요한 법률 62건, 그리고 대통령령을 포함한 하위법령 27건을 입법추진 대상으로 보고했던 것처럼 다른 분과에서도 이런 형식으로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후 외교국방통일분과로부터 한반도 안보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습니다. 오프닝은 언론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3.   2.   4.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미디어지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