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경제1분과 국정과제토론회 결과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경제1분과 국정과제토론회가 30분 전에 끝났습니다. 이를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주재하고, 김용준 위원장, 진영 부위원장, 류성걸 경제1분과위원회 간사, 박흥석·홍기택 경제1분과 위원 등 관련 인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소관 국정과제와 현안 등에 관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오늘 국정과제토론회 분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 전문위원 간에 형식과 내용에 있어 완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고, 분위기는 시종 진지한 가운데 이르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보고 중간 중간에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질문하며 세부적인 내용까지도 철저히 점검했습니다. 인수위원과 전문위원들은 즉석에서 대통령 당선인에게 격의 없이 답변하며 자신들의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류성걸 간사는 경제1분과가 그동안 부처 업무보고와 전문가 간담회, 내부 토론 등을 거쳐 파악·정리한 소관 분야에 대한 공약과 국정과제수립 이행계획 핵심현안 등을 30분간 보고했습니다.

ㅇ 다음은 주요 보고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보고내용은 경제민주화,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대책, 조세정의 확립 등 주요 공약의 세부 실천 방안과 물가안정, 경기 동향, 중소기업 지원방안, 중산층 70%달성 방안, 창조경제 구현 방안 등 핵심 현안사안과 함께 공약이행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국정과제토론회에서는 인수위원들은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 경제민주화 공약 실천 세부 추진계획,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방안, 패자부활과 청년층 도전 뒷받침 등 중산층 복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습니다.

ㅇ 마지막으로 당선인의 당부사항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국정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에 큰 시각을 놓치지 말고, 개별 공약 실천방안을 인수위원회가 잘 챙겨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인수위원회에서 만드는 틀과 로드맵을 가지고 새정부가 잘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마지막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2013.   1.   25.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미디어지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