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장즈쥔 중국 정부 특사 접견 결과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일정 관련 간단한 브리핑이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께서 장즈쥔 중국 특사 일행을 접견을 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40여분 동안 환담을 나눴다. 위원장께서는 장 특사 일행의 이번 방한이 금년 3월 새로 전국인민대표자대회를 통해 출범하는 중국의 신정부와 한국 신정부 양측의 지도부 간의 신뢰의 기반이 조성되고, 정책 방향 등에 관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준 위원장께서는 앞으로도 한-중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되도록 계속 노력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이 김용준 위원장의 말씀이다.

  이에 대해 장 특사는 양국은 수교 20년 동안 양국의 경제발전은 물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면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다. 양국 신정부는 앞으로 두 나라 협력 관계 수준을 더욱 높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상이 오늘 장즈쥔 중국 특사 일행을 맞이한 환담내용의 요지이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부위원장, 김장수 외교통일국방분과 간사, 윤창중 대변인, 임종훈 행정실장, 장즈쥔 상무부부장, 장신썬 주한대사, 싱하이밍 외교부 아주국 참사관, 양윈동 외교부 판공청 참사관이 참석했다.

2013.   1.   10.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미디어지원실